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물은 답을 알고 있다 (문단 편집) == 유사 사례 == 이와 비슷한 유사과학으로 '식물에게도 감정이 있어서 식물에게 [[헤비 메탈]] 같은 소리가 큰 음악이나, 욕설 같은 안 좋은 말을 들려주면 잘 안 자라고, [[클래식(음악)|클래식]] 같은 조용한 음악[* 클래식에는 조용한 실내악만 있는 게 아니다. 교향곡이나 행진곡, 협주곡 등의 음량은 엄청나다. 사고할 뇌가 없으니 장르를 구분할 리가 없다. 또한 [[잉베이 말름스틴]]이나 [[리치 블랙모어]]와 같은 [[네오 클래시컬 메탈]] 음악가들은 클래식의 영향을 크게 받았기 때문에 클래식과 메탈을 구분지으려는 것 역시 의미 없는 짓.]이나 좋은 말을 들려주면 잘 자란다.'라는 주장이 있다. 음악적 취향까지 선악으로 연결짓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 문제다. 아직까지도 일부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를 살펴보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가 나와있다. 좋고 나쁨이라는 것은 주관적인 기준이라 객관적으로 [[측정]]할 수 있는 [[척도]]가 될 수 없으며, 무엇보다 이 실험 역시 근거가 없다고 할 수 있다. 게다가 유사과학스럽게도 이러한 실험은 대부분 변인통제가 없어서 실험이라고 불러주기도 민망하다.[* 진동이 식물의 성장에 끼치는 영향으로는 실험이 가능할 수 있겠지만, 상냥한 목소리로 욕설을 하고, 소리치듯 칭찬을 해주면 반대의 결과가 나올 것이므로 의미가 전혀 없다.] [[Mythbusters]]에서 비슷한 실험으로 거의 동등한 조건인 온실들에서 키운 식물에게 한쪽엔 클래식을, 한쪽엔 헤비메탈을 들려줬는데 헤비메탈 쪽이 더 잘 자랐다. 음파가 식물의 세포벽에 부딪히면서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가설이 있는데, 어떤 장르의 음악이 가장 자극을 많이 주는지를 고려한다면 당연한 결과다. 일단 저 원리가 맞다면야 그렇다는 거지만 말이다. [[피키캐스트]]에서는 [[콩나물]]로 한쪽 화분에는 좋은 말을, 한쪽 화분에는 나쁜 말을 들려주며 실험했는데[[https://r.pikicast.com/s?fr=&t=Rg1Knvo&m=lk&c=ws&v=sh&cid=YEL&i8n=kr|#]] '''나쁜 말을 들려준 쪽이 더 잘 자랐다.''' 호기심 천국에서는 동등한 조건인 두 무순 가운데서 하나는 욕설을 들러주고, 다른 하나에는 사랑스러운 말을 한 결과 사랑스러운 말을 한 쪽이 더 잘 자랐다. 물론 단순히 우연이다. MBC에서는 2009년 방송된 [[한글날]] 특집 다큐멘터리 <말의 힘>에서 '''밥풀'''로 이 실험을 재현하려고 했다. [[https://youtu.be/Lvntfdy9av0|#]] 게다가 여기서는 '고맙습니다'를 들려준 밥풀에 핀 곰팡이는 '''하얗고 뽀얀 곰팡이'''로, '짜증나'라는 말을 들려준 곰팡이는 '''짜증나게 생겼다'''면서 포장까지 했는데 실제로는 하얗고 뽀얀 곰팡이와 짜증나게 생긴 곰팡이의 과학적 차이는 없고 둘다 곰팡이가 난 것뿐이다. 당연하지만 하얀 것이 좋고 검은 것이 나쁘다는 것은 인간이 자의적으로 만들어낸 기준일 뿐이다. 인간이 보기에 좋다고 다른 자연물도 좋아하리란 법은 없다. [[채널A]]의 [[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]] 34회에서도 비슷한 시도가 있었다. 굳이 이 프로들 이외에도 각 방송사에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론을 지지하는 다큐를 만들어 배포했다. 심지어 각 기업체 연수원 교육 때 이 이론을 설명하면서 상기의 녹화 다큐를 틀어주었음은 [[흑역사]]. 보건소, 학교의 상담사들이 인용하기도 한다. 중학교 1학년 비상교육 교과서에서도 이런 내용이 나온다. 실제로 모 군부대에서는 선진병영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밥을 생활관에 놔두고 같은 실험을 했다. 프랑스에서도 비슷한 실험이 있었다는 [[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508301635281&code=960205|기사]]도 있었다. 기사에 따르면 '긍정적' 쌀이 더 많이 썩었다고 하며, 이것을 통해 내린 결론은 '우리가 사용한 태국 쌀에 [[마조히즘]] 성향이 있었다고 봐야 할지 모르겠다. 아니면 쌀은 고온의 가열로 이미 생명을 잃었으니, 우리의 ‘긍정적’ 메시지를 받아들여 왕성하게 증식한 것은 '''[[박테리아]]'''인지도 모른다.'는 것이라고 한다. 이런 식이면 결과가 어떻게 나와도 끼워맞출 수 있다. 어쨌든 물 결정이나, 오래 된 밥알이나 어떤 형태가 예쁜지 아무 기준이 없다. '예쁘다.'라는 주관적 판단이 과연 과학적 기준이 될 수 있는지부터 따져야 할 판이니, 여기에서 합리성을 기대할 수는 없다. 2009년 방송된 편에서도 2주 동안 양파 2그룹을 두고 한쪽은 음악을 들려주고 한쪽은 욕설을 들려주는 실험을 했다. 욕설을 들려준 그룹이 음악을 들려준 그룹에 비해 더 성장이 느리게 나타났지만, 이쪽도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는 경우.[* 물론 우연의 일치이거나 환경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.] [[http://m.todayhumor.co.kr/view.php?table=bestofbest&no=94569|그냥 일반인이 재미삼아 한 실험]]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양파가 자라는 건 그냥 복불복에 가깝다. 프로 축구단 [[포항 스틸러스]]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2012년에 '''긍정 고구마''' 실험을 했다.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general/news/read.nhn?oid=001&aid=0005826070|#]] [[파일:/image/001/2012/09/19/PYH2012091911160001300_P2_59_20120919194706.jpg]] [[http://news.kbs.co.kr/news/view.do?ncd=2550357&source=http://search.naver.com/search.naver?sm=tab_hty.top&where=nexearch&oquery=??%20????%20???&ie=utf8&query=??%20????%20???&url=http://news.kbs.co.kr/sports/soccer/2012/10/12/2550357.html&ucs=F3SGR1F3r66Y&retRef=Y|동영상 보기]] 초등학교 도덕, 국어 교과서[* 다만 이거는 위의 밥, 식물 얘기다.], 중학교 영어 교과서, 보건 교과서, 한문 교과서에서도 나왔다. 초등학생 때 방학숙제 자유실험으로 밥이나 식물 가지고 실험 했다가 낭패보는 경우가 있다. 그러고도 이미 이 이론에 세뇌(?)되어 확고한 믿음을 가지게 된 순수한 어린이들은 그게 자기 잘못인 줄 안다. 심지어는 방학숙제를 넘어 아예 대놓고 교과서 지문에 집어넣는 경우도 있는데, [[창비]] 국어 중학교 3학년 2학기 교과서에는 '''고운 말로 키운 양파와 나쁜 말로 키운 양파의 성장 차이'''를 들먹이며 언어 순화를 주장했다. 의도는 좋으나 결과가 어긋난 경우이다. 중고등학교에서 반 단위로 양파 키우기 실험을 하는 경우, 특히 상금이나 상장이 걸려있는 경우에는 온갖 [[병림픽]]이 펼쳐진다. 나쁜 말 양파의 싹을 자라지 못하게 한다든가, 두 양파의 이름표를 바꿔치기 한다든가. [[파일:attachment/물은 답을 알고 있다/xx.jpg]] 외국도 예외는 아니다. 사진에 있는 것들은 효능에 따라 다양하게 판매하는 '''물'''로 미국에서 판매하는 동종요법 약 사진인데, [[동종요법]]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거진 맹물에 가까운 약을 처방하면서 '물 분자는 스쳐간 약재의 성질을 기억한다'느니 같은 합리화를 위한 개드립이 나오는 게 이 책과 거의 대동소이하다. 여기에 빠진 사람들은 이러한 반박이 나오면 음파로 대응하려 한다. 가령 많은 문화권에서 좋은 말은 음파가 부드럽고 거친 말은 거친 음파를 가진다고 하지만, 음파하고 언어하고 구분조차 못 하는 소리다. 당장 온갖 욕설과 비속어도 매우 안정되고 부드러운 톤으로 말하려고 하면 할 수 있다. 음파를 운운하려면 '고맙습니다.'나 욕설 같은 '언어'가 아니라 음파로 실험해야 한다. 언어가 아니라 음파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전혀 다른 이야기다. 목소리 톤이 아무리 부드러워도 비꼬는 말은 불쾌하기 마련이다. 당장 또 찾으려면 영어에서도 거친 소리지만 긍정적인 말[* kind(친절한), fantastic(환상적인)]이나 부드러운 소리지만 부정적인 말[* mean(비열한), shame(부끄러운), moron(얼간이)]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. '고맙습니다'를 [[러시아어]]로 하면 '스빠씨~바' 로 한국 사람이 듣기에는 욕과 비슷하게 들린다. 한국어에도 어감이 부드러운 나쁜 말은 얼마든지 있다. 예를 들어, 머저리, 등신, 존나 등 단어들은 '꽃 같은', '예쁜'보다 어감이 훨씬 부드럽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